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 왔다. 내가 시킨건 부리또볼.
달리 비건옵션이 되는 맥시칸 식당으로는 온더보더가 있는데, 여기가 훨씬 더 비건프렌들리하다.
왜냐하면, 우선 온더보더는 이것저것 물어볼게 많아서 귀찮다. 게다가 부리또, 샐러드, 과카몰리밖에 옵션이 없다.
하지만 여기는 부리또, 부리또 볼, 타코, 샐러드가 가능하고, 사이드 옵션도 다양하다.
그래서 여기는 재방문 의사 100%.
다만 메뉴에서 고수 향이 좀 많이났다. 고수 헤이터라면 뺄 수 있는지 물어보자.
써브웨이 비슷하게 유리창 너머로 보며 무엇을 넣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, 단백질 선택할 때 두부를 고를 수 있다. 그 외의 것이 비건인지는 잘 모르겠다.
그래도 공식에서 비건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걸 보니, 비건이리라 생각해본다…
텀블러를 챙겨가서 탄산음료 리필하려하니 계산하시는 분이 안된다고 하셨는데, 옆에서 다른 직원분이 컵 안쓰시려는거죠? 하고 계산만 하게 해주셨다. 직원분 감사합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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